중국의 중장비 업체 싼이(三一) 중공업은 22일 상하이 항구에서 62m짜리 고공 콘크리트 펌프차량을 선박에 실어 일본 원전 수습 현장으로 보냈다. 이에앞서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 19일 원전 수습 작업에 사용하기 위해 싼이 중공업 측에 이 장비 지원 요청했으며, 싼이 중공업은 이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 싯가 100만 달러 짜리 장비를 무료로 일본에 제공키로 결정한 바 있다. [상하이(중국)=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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