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재정비 방향 설정 위한 설문조사 실시

  • -남평택 재정비 방향 "주민 의견 받습니다."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평택시가 다음달 5일까지 남평택지역(통복·신평·비전1·비전2동 인근지역) 기존도시에 대한 재정비 방향을 설정키 위해 해당지역내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재정비촉진사업(일명 '뉴타운사업')에 대한 설명 및 도입에 관련된 문항 등으로 우편발송해 조사를 펼친다.

이번 조사는 대규모 신도시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상대적으로 열악한 기존 도심을 대상으로 신·구도시간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계획을 수립케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도시관련 계획들이 공동주도의 일방적 추진에서 벗어나 매우 이례적으로 재정비 방향 검토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재정비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개월동안 비전동과 평택동, 통복동, 합정동을 돌며 남평택지역 재정비 방향 설정을 주제로 한 동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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