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상사, 실적호조세로 나흘째 'Up'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G상사가 실적호조세로 나흘째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LG상사는 전 거래일보다 0.97% 상승한 4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4거래일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UBS증권과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은 LG상사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실적호조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LG상사는 국내 종합상사 중 세전이익에서 차지하는 자원개발(E&P) 이익의 비중이 가장 높다"며 "최근의 가격 상승이 1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LG상사는 지난해 1300억원 수준에 달했던 E&P 부문 세전이익이 원유, 석탄 등의 가격 상승과 지분 확대 등으로 올해 1600억원까지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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