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책 기자단을 직접 만나 정책 기자단 활동 과정상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 기자단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감코리아 정책 기자단은 일반 국민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정책 이야기를 전하는 국민 기자단으로, 2011년에는 총 16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10대 중·고등학생에서부터 20대 대학생, 30대 직장인, 40대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업과 지역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개별 부처들이 운영 중인 국민 기자단과는 달리 모든 정부 부처의 정책들을 모두 다룰 수 있다는 점도 공감코리아 정책 기자단의 특징이다.
이번 정책 기자단과 문화부 장관과의 간담회는 ‘소통과 공감’을 키워드로 지난 2월 28일에 개최된 홍보지원국 대국민 업무 보고의 후속 조치 중 하나이다.
당시 대국민 업무 보고에 정책 기자단이 참석하여 공무원의 홍보 마인드 부족, 정책 기자단이 주요 정책 현장으로 접근하는 데에 겪는 어려움 등의 고충을 토로했다.
문화부는 앞으로도 정책 기자단이 국민의 눈으로 정책을 평가하고 개선을 제안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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