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위대한 탄생' 음원 사업 나선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네오위즈인터넷은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스폰서십 및 음원 유통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현재 MBC에서 매주 금요일 방송되고 있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20명의 참가자에게 신승훈, 이은미, 김태원, 방시혁, 김윤아 5명의 심사위원이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늘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흥미와 시청률이 높아지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위대한 탄생 참가자 중 상위 8명이 가려지는 방송분부터 발매되는 모든 음원을 독점 관리한다.

매주 방송이 끝난 후 회차별로 나온 음악을 앨범으로 발매하며 음원을 통한 스트리밍·다운로드·통화연결음·벨소리 등을 유통할 예정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향후 회사가 보유한 370억원의 현금과 100억원 규모의 음악펀드 등 풍부한 재원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음원 유통 사업을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MBC의 ‘위대한 탄생’은 대표적인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써 음악포털 벅스와 성격이 잘 맞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네오위즈인터넷이 가진 음원 유통에 대한 노하우를 살려 ‘위대한 탄생’ 참가자들의 음악이 더 잘 알려지고 흥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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