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브라이언 코리, '2011 프로야구 가장 기대되는 용병 선수'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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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티켓링크]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용병 투수인 브라이언 코리가 올해 프로야구의 가장 기대되는 해외영입 선수 1위에 꼽혔다.

티켓링크는 19~22일 프로야구 예매 경험자 474명을 대상으로 '2011 프로야구에서 가장 기대되는 새로운 해외 영입 선수는?'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롯데 자이언츠의 브라이언 코리가 37.3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199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입단해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코리는 지난해 지바롯데마린스 선수로서 활약하고 올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그렇지만 영입 당시만 해도 마흔에 달한 나이와 일본 리그에서 보여준 성적 때문에 팬들은 코리를 반기지 않았다. 

그러나 스프링캠프에서 보여준 호투와 시범경기에서의 활약을 통해, 코리는 롯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한편 코리에 이어 팬들이 기대하는 올해 해외영입 선수는 ▲니퍼트(두산, 20.89%) ▲리즈(LG, 14.35%) ▲트레비스(KIA, 11.18%) ▲가코(삼성, 5.91%) ▲주키치(LG, 5.70%) ▲오넬리(한화, 2.11%) ▲알드리지(SK, 1.69%) ▲멕그레인(SK, 0.84%)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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