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68%, 리비아 공습 지지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미국인의 약 68%가 리비아 공습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CBS방송은 22일(현지시각)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68%가 리비아 공습에 찬성한 반면 공습 반대는 26%에 그쳤다고 전했다.

그러나 공습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습이 리비아 국민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클 것이라고 답한 미국인은 20%였으며, 54%는 약간의 효과만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전혀 효과가 없거나 거의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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