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자금회수 계속될 것

  • 4월 지준율 인상 가능성 있어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은 최근 3주 연속 시중 자금을 회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공개시장을 통한 자금회수는 현재의 유동성을 완화시키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은 24일 금융전문가들을 인용해 런민은행이 다음달 재차 지준율을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런민은행은 안정적인 통화 증가와 시장 이자율의 안정을 위해 24일 470억 위안의 3개월 만기 어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이 3주간 회수한 자금은 1320억 위안이지만 지준율 인상을 통해 동결된 자금까지 합할 경우 회수자금은 약 4000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업계 관계는 자금수요는 줄어든 반면 시중 유동성은 아직도 과도한 편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이화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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