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산업이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을 총칭하는 산업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진행하는 단체들에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국제회의 지원금을 최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국제회의·기업회의·전시회 등에 총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울에서 2일 이상, 30명 이상 외국인이 참석하는 '기업회의'도 최대 3000만원 상당의 현물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 육성을 위해 서울대표 전시회를 선정, 2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안승일 문화관광기획관은 "MICE산업은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크고 연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등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해야 되는 분야"라며 "세계도시들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관련 인프라 확충,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확립해 세계 5대 컨벤션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