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러닝시장 매출액 7.4% 성장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난해 이러닝 사업자수가 13.2%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010년 이러닝산업 총 매출액은 2조2458억원으로 2009년 대비 7.4% 늘어났고, 사업자수는 총 1549개로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닝이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수준별 교수ㆍ학습이 가능한 교육활동으로 지난 2004년 '이러닝산업발전법' 제정 이후 연평균 약 10% 이상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만 3세 이상 국민의 49%가 이러닝을 이용해 학습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20~30대 이러닝 이용자의 모바일 기기 활용 비율이 10%에 달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이러닝 이용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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