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직업교육 훈련과정 운영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여성가족부가 내달부터 9월까지 2011년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예산 49억원을 투입하고 전국에 있는 90여 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7200명에게 직업교육을 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서비스 직종과 중고령 여성 과정,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전문직종, 녹색 일자리 분야 교육과정 등 319개이며 교육 기간은 1~4개월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은 가까운 새일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수강생들은 센터 내 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여성들은 희망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수강생으로는 저소득층이나 여성 가장, 결혼이민 여성, 장애 여성, 탈북 여성 등이 우선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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