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서은행, 2010년 순이익 1350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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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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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대출 13% 증가 예상

젠서은행(建設銀行, 601939.SH)은 최근 발표한 2010년 영업보고에서 커다란 실적 개선을 이룩했다.

젠서은행이 발표한 실적보고에 따르면 2010년 순이익은 1350억 3100만 위안에 달해 2009년보다 26.39%나 증가했다.

이 은행의 매 주당 수익은 0.56위안을 기록했다. 또한 총 위안화 신규대출 증가폭은 13%에 이르렀다.

상하이정취안바오(上海證券報)에 따르면, 젠서은행이 2010년 높은 수익을 기록한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분석했다.

첫째는 이자율의 안정적인 성장과 증식자산의 증가이며 총 수익 중 396억1500만 위안을 차지했다. 둘째는 서비스업의 적극적 추진과 상품개발로 이부분 수익은 총 수익 가운데 661.32억 위안에 달했다. 셋째 요인은 해외 채권시장에서의 가치상승이다.

2010년 젠서은행의 이자 순이익은 2009년보다 385억1500만 위안 늘어난 2515억 위안을 기록했다. 또한 고객 대출과 일시 차입금 총액은 8493억55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젠서은행의 불량자산 비율은 2009년보다 0.36% 낮아진 647억1200만 위안을 기록해 본 은행의 양적, 질적 발전을 입증했다.


(베이징= 이화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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