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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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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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31일 안양 본사에서 '제4기 청소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공계 육성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계속되고 있는 청소년 장학증서 수여는 올해 10개 시·군 82개 고등학교에서 총 115명을 선발, 매분기별로 50만원씩 연간 200만원(총 2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공사는 이밖에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석유개발장학금, 비축지사 인근 벽지 초등학교의 교육여건 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13개 초등학교의 교육기자재, 급식비지원, 졸업식시 사장상 포상 등을 실시한 바 있다.

권흠삼 석유공사 기획관리본부장(가운데)이 31일 본사에서 '청소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청소년장학생 동우회 등 자율적 네트워크 지원, 자원개발 관련 학과 진학시 석유개발현장 견학 기회 부여 등 다각적인 사후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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