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무슬림 유엔사무소 습격, 1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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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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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아프가니스탄 북부 마자리샤리프 지역에서 무슬림 수백 여명이 유엔사무소를 공격해 유엔 직원 7명과 시위에 가담한 아프간인 5명이 숨졌다. 미국인 목사가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불태운 데 대한 보복성 시위였다.

이번 습격으로 3명의 UN직원과 4명의 경비 대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최종 희생자가 2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잔인하고 비열한 공격”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하고, 아프간 유엔 대표부 직원을 현장에 보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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