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제룬, 화보집 ‘음악=영상≠음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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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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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인기스타 저우제룬이 내놓은 화보집 '음악=영상≠음악'


최근 중화권 인기 스타 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이 새로운 화보집을 출시했다.

화시두스바오(華西都市報·화서도시보) 3일 보도에 따르면 2일 중국 쓰촨성 청두 시내 한 서점에서 열린 신간 출판회에서 저우제룬은 VCR 영상을 통해 독자들에게 이번 화보집을 내놓은 배경을 설명했다.

저우제룬은 화보집 제목을 ‘음약=영상≠음악’이라고 지은 것에 대해 “음악을 들을 때는 머리 속에 영상이 저절로 떠오르지만 영상을 볼 때 배경음악이 없다면 그 영상은 별로다”라며 음악은 영상이 될 수 있지만 영상은 음악이 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저우제룬은 “많은 사람들인 내가 영화를 찍으면 본업에 충실하지 못한다고 나무라지만 사실 영화를 찍는 것은 곧 음악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아름다운 영상은 음악을 더 듣기 좋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 화보집에서 저우제룬은 자신의 사생활, 연애관, 취미생활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나 자신을 너무 아끼고 사랑해 탈이다. 평소 뮤직비디오를 찍고 나면 항상 수십 번은 보고 또 보며 나 자신을 감상한다” “나는 간식광이다. 간식은 삶을 살아가는 필수품이다” “장이머우 감독 영화의 미학은 내게 깊은 영향을 끼쳤다. 특히 그 중 ‘영웅’이 대표적이다” “연예인은 연애하기도 힘들다”등등 책 속에는 그의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신간출판회에 저우제룬 본인은 바쁜 업무로 참석하지 못한 와중에도 화보집을 사려는 팬들이 대거 몰려 행사장은 발디딜 틈 없이 붐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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