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4일 “환경부와 교총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생활화하고 학생·교사·학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주간(5월 29일-6월 10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전국의 모든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한다.
창의적인 환경수업 지도안 공모, 녹색발명 창안전, 체험발표회, 봉사활동 등이 개최되고 우수작에 대해선 포상과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4월 22일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문정호 차관이 직접 일선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녹색생활 ‘지구를 위한 하루’를 주제로 특별강의도 실시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녹색성장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녹색성장 미래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환경부는 교총과 함께 교육주간을 매년 정례화해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사회에 진출해선 녹색성장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와와 교총은 4일 녹색성장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21세기형 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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