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일본 대지진 성금 100만엔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05 23: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가 대지진에 피해를 입은 이웃 일본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5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권오형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90여명이 대지진과 쓰나미, 방사능유출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국민을 위한 성금 100만 엔을 모금해 일본공인회계사협회에 전달했다.

권오형 회장은 “임직원 모두의 성의를 모았으며 일본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또한 대지진 및 방사능유출 피해복구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성금을 전달받은 일본공인회계사협회의 쿠라모치 타카오 부본부장은 야마자키 쇼조 일본공인회계사협회장을 대신해 “일본 국민이 참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지금 여러분의 도움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일본 공인회계사협회에 직접 전달됐다.

앞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991년부터 일본 공인회계사협회와 매년 연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우호증진 및 학술적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