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올레마켓은 안드로이드나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에서만 작동해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올레마켓 웹 애플리케이션은 OS와 무관한 웹서비스 제작환경인 HTML5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기종이나 OS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 ‘app.market.olleh.com’만 입력하면 바탕화면에 올레마켓의 아이콘이 생성된다.
올레마켓 웹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면 N스크린 전용 영상물 약 1000여편과 음악·영상물을 비롯해 올레TV 실시간 방송 8개 채널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KT는 음악·영상 콘텐츠에 이어 하반기부터는 전세계에서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 도매 장터(WAC)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최단기간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올레마켓 서비스를 기존 안드로이드, 윈도우모바일에서 아이폰 iOS 등으로 확장하게 됐다“ 며 “스마트폰에서 직접 이용 가능한 웹 애플리케이션형 올레마켓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