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정법원 11일 개원한다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대법원은11일 부산지방법원 가정지원을 부산가정법원으로 승격해 개원한다고 5일 밝혔다.

가정법원의 추가 개원은 1963년 서울가정법원이 처음 설치되고서 48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부산가정법원은 총 11명의 법관으로 합의부 및 항소부 1개, 가사단독재판부 5개, 소년보호재판부 3개를 구성하게 된다.

부산가정법원장은 박흥태 부산지법원장이 겸임하고 건물은 당분간 부산법원 종합청사를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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