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잠자는 관세환급금을 찾아 드립니다!"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본부세관은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경영난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 경영 지원을 위해 7일부터 올해 말까지 ‘1주1사(1週 1社)운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1주 1사(1週 1社)운동은 매주 1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품목분류, 담보제도 등 납세·환급과 관련해 애로사항을 수렴·해소해 주는 운동이다.

인천세관은 지역 영세·중소 기업들이 수출을 하고도 환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컨설팅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품목분류, 관세환급 전문가 등 추진전담팀을 편성해 추진한다.

매주 1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화·FAX 등을 통한 상담과 업체 요청시 직접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동시에 간이정액환급대상 수출물품의 정확한 세번분류 및 직접 제조여부판단으로 부당환급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진인근 세관장은 이번 ‘1주1사 운동’을 통해 58개 관내 중소수출 기업들에게 약 10억원 정도의 관세환급금을 찾아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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