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피혁중기, 홍콩을 수놓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제2기업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제2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열린 ‘홍콩 아시아 태평양 피혁 박람회’에서 총 201건의 계약을 통해 14,086천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홍콩 아시아 태평양 피혁 박람회’는 51개국 1,235업체가 참여한 세계 최대 피혁원자재 전시회로 올해는 총 20,000여명이 방문했다.

이 박람회는 국내 피혁 수출의 50%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관문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중국 수출에 중요한 관문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근대기업 등 11개사가 참여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으로 전년도 대비 총 계약금액이 278천불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근대기업 (동두천시, 대표자 이기주)은 피혁원단 제조업체로 이번 전시회에서 Argenina사로부터 즉석 샘플 주문을 받아 5백만 달러 상당의 주문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기제2기업지원센터에서는 경기북부 대표산업인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뉴욕 텍스월드(7월), 독일 패브릭스타트(9월), 러시아 추계국제섬유 전시회(10월)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LA현지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4월22일 개소함에 따라 연중 수시로 미주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제2기업지원센터(www.gsbc.or.kr/포천소재, 031-850-7143) 또는 이메일(jwyun@gsbc.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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