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전자해도-모바일 해양GIS 분야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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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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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차 TSMAD 회의, 서울서 11일부터 개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스마트폰기반의 전자해도와 모바일 해양 GIS 기술 표준 제정에 우리나라가 선도적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1일부터 15일까지 ‘제22차 국제수로정보교환과 응용개발표준제정을 위한 워킹그룹(TSMAD)’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TSMAD는 국제수로기구(IHO)산하 전문가 그룹으로 IT관련 기술을 응용해 항해안전을 위한 전자해도와 해양GIS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정하기 위한 관련 전문가 회의다.

이번 22차 서울회의에는 미국, 영국, 일본 등 16개국에서 36명의 해외 전문가와 국내 관련기관,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40개 주제에 관해 집중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특히 그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가 전자해도를 비롯한 해양GIS분야의 표준제정에 그 역할이 미미했던 것이 현실이어서 이번 회의의 의미가 크다”며 “우리나라의 첨단 IT기술 중에 응용할 분야가 많아 관련 업계의 수익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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