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8개 본부→5개 본부'로 조직개편

  • 워크아웃 이후 세 번째 조직 정비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우림건설은 기존 8개 본부, 23개 부서를 5개 본부, 1실, 22개 부서로 통합·정비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009년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세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우선 전략기획부가 전략기획실로 격상된다. 또한 효율적 수주활동을 위해 두 개로 나뉘어져 있던 국내 개발사업 1·2본부와 해외사업 1·2본부가 각각 국내사업본부, 해외사업본부로 통합된다.

또한 재경본부 박준홍 상무와 원가관리 및 외주구매본부장 김성식 상무가 전무로, 건설공사본부 황규천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은 "어려운 수주여건 하에서 민간개발사업의 효율성를 제고하고, 카자흐스탄·알제리 등 해외사업에서 신속한 의사결정 및 통합적 조직운영을 위해 또 한 번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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