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위기상황 대처법 교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12 11: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행위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경기도 안양시가 공무원들을 현장으로 직접 파견해 초∙중학생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 대상은 안양시내 28개 초등학교와 혁신교육지구 대상학교인 5개 중학교 등 총 33개교로 이달부터 방학전인 금년 7월까지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막기 위해 시와 경찰서 등 관공서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이를 위한 최첨단 시스템인 U통합상황실이 시청사에 설치돼 있다는 점이 주류를 이룬다.

또한 낯선 사람이 갑작스레 친절을 베풀거나 위급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CCTV에 설치된 비상벨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을 삽화를 곁들여 설명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CCTV에 잡힌 범죄자 검거 실제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상영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주는데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한 주에 2개교에서 3개교를 순회하며 강당 또는 각 교실의 폐쇄회로를 통해 이뤄진다.

시는 이달 2일 부림중학교를 시작으로 5개교에 대해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