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밀스 코리아, 'Think Global Volunteer Local' 캠페인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다국적 식품 전문 기업 제너럴 밀스 코리아는 13일 '생각은 크게, 실천은 여기서(Think Global, Volunteer Local 2011)'라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너럴 밀스의 전세계 임직원 모두가 기아와 웰니스(wellness)뿐 아니라 환경에 초점을 맞춰 지역 사회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자원 봉사 프로젝트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너럴 밀스 코리아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6일 오전 청계산 원터골 등산로에서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제너럴 밀스 재단에서는 국제 적십자단을 통해 지난 3월 지진과 해일의 피해를 입은 일본의 적십자사에 65만 달러(약 7억 8000만원)를 기부한 바 있다.

여기에 전세계 전현직 제너럴 밀스 임직원이 개인적으로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는 경우, 회사에서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더해 최대 10만 달러(약 1억 2000만원)까지 기부하는 '매치(Match)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너럴 밀스 코리아 서홍표 대표는 "제너럴 밀스 코리아는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캠페인을 한국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환경 보호에 나서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너럴 밀스는 세계 최대 식품 업체 중 하나로,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다국적 식품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는 1999년 4월 필스버리 코리아로 첫 진출한 이후, 2001년 제너럴 밀스와의 본사 합병을 통해 2002년 제너럴 밀스 코리아로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1년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스위트 콘의 대표 브랜드인 그린 자이언트를 선보였으며, 지난 2010년에는 그래놀라 바 브랜드 네이처 밸리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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