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그린손해보험은 14일 새로운 형태의 고객맞춤 컨설팅형 상품, ‘그린라이프 명가(名家)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손해보험사 장기상품이 대개 ‘나’를 위한 것이었다면, 명가보험은 내가 아닌 ‘가족 중심의 보험’이다.
가장 유고 시, 배우자와 자녀는 일시금인 사망보험금과 최소 10년을 연금형태로 지급하는 자녀교육자금, 유족연금으로 실질적인 생계유지비, 교육비, 상속세 등 각종 경제적 부담을 해결할 수 있다.
무진단으로 최고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사망관련 담보 등 모든 담보를 15년 갱신형으로 운영한다.
자녀교육자금, 유족연금 담보는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자녀교육자금’ 담보는 가장에게 일반상해사망, 질병사망 등 4가지 지급사유 발생 시 자녀에게 매년 교육자금을 지급한다. 최고 3자녀까지 연령과 유형에 따라 각각 컨설팅이 가능하며, 10년형부터 최대 30년형까지 1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년형 자녀교육자금 담보에 가입한 가장이 사망할 경우, 사망 시점부터 자녀에게 30년 동안 매년 해당 교육자금이 지급된다.
갱신종료시점인 80세까지 연금을 제공하는 ‘유족연금’ 담보는 가장 유고 이후 남겨진 가족의 자립을 돕는다. 갱신시점 생존 시에는 가장의 건강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건강진단자금’을 제공한다.
아울러 암 진단, 뇌출혈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담보 등 3대 성인병에 대해서도 보장해준다.
그린손보 관계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보험의 가치, ‘가족사랑’의 뜻을 名家보험에 온전히 담았다”며, “특히 자녀의 밝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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