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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와 양동근이 영화 ‘퍼펙트’게임에서 전설의 야구선구 역할을 맡았다.
조승우 양동근이 선택한 영화 '퍼펙트게임'(박희곤 감독, 밀리언스토리 제작)은 1987년 해태 타이거즈 선동렬과 롯데 자이언츠 최동원이 연장 1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무승부를 이끌어낸 경기를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조승우는 현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 중이며 구혜선 감독의 '복숭아나무' 캐스팅에 이어 '퍼펙트게임'을 통해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양동근은 지난해 김태희와 호흡을 맞춘 '그랑프리'에 이어 1년 만에 영화 출연이다.
그동안 충무로에서는 ‘야구’관련 영화가 흥행 부진으로 금기시되어 왔으나 ‘퍼펙트게임’은 벌써부터 이 두 사람의 캐스팅만으로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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