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은 우선 (주)에이치와이티씨를 방문해 노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장관은 설립 10년 만에 주목받는 금형전문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을 전해 듣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것이야말로 일자리를 늘리는 지름길”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 장관은 금형분야 재직자 훈련을 위해 설립된 ‘첨단금형기술 교육센터’를 방문, 훈련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훈련생을 격려했다.
교육센터 방문 후 박 장관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서 금형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금형산업은 제조업의 뿌리로서 우리 경제의 활로를 개척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새로운 엔진으로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형 기업인들은 첨단장비를 갖춘 훈련기관의 확대 등 생산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폴리텍대학 등 인프라가 구축된 훈련기관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훈련기회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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