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금형산업단지 방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 오후 2시 금형산업단지(서울 구로구 독산동 소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박재완 장관은 우선 (주)에이치와이티씨를 방문해 노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장관은 설립 10년 만에 주목받는 금형전문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을 전해 듣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것이야말로 일자리를 늘리는 지름길”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 장관은 금형분야 재직자 훈련을 위해 설립된 ‘첨단금형기술 교육센터’를 방문, 훈련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훈련생을 격려했다.
 
교육센터 방문 후 박 장관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서 금형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금형산업은 제조업의 뿌리로서 우리 경제의 활로를 개척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새로운 엔진으로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형 기업인들은 첨단장비를 갖춘 훈련기관의 확대 등 생산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폴리텍대학 등 인프라가 구축된 훈련기관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훈련기회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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