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사이에서 생산복구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 공급체제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이 후퇴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4월 중으로 후쿠시마(福島)현 시라가와(白河)공장의 가동 재개될 것이라는 사실이 보도된 신에쓰(信越)화학공업을 비롯한 화학주가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2.74포인트(0.13%) 상승한 9,653.92, 토픽스지수는 2.13포인트(0.25%) 오른 846.72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반등 하루 만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이에 따른 정부의 추가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 심리를 억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76포인트(0.25%) 하락한 3,042.63, 상하이A주는 8.19포인트(0.26%) 내린 3,185.92로 마감했다.
반면 상하이B주는 0.41포인트(0.13%) 오른 328.26으로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1.55포인트(0.25%) 상승한 8,801.75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4시 30분 싱가포르 ST지수는 5.91포인트(0.19%) 하락한 3,166.17를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45.17포인트(0.60%) 내린 23,989.86을 기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