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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49일' 캡처] |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49일’ 10회 마지막 부분에서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에 빙의한 영혼 신지현(남규리 분)은 다시 인간으로 회생하는 데 필요한 순도 100% 눈물 세 방울 중 한 방울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현이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시 살아나기 위해 필요한 세 방울의 눈물을 얻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실망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거기에 아버지가 불치병에 걸렸음에도 자신 때문에 수술을 거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절망 속에서 회생을 포기하려 한다. 하지만 그 순간 지현의 목걸이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 방울의 눈물이 담긴다. 이에 시청자들은 그 눈물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또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어떤 것들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송이경과 스케줄러(정일우 분)가 과거 연인 관계였음을 드러내는 키스신이 등장해 향후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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