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용 연구원은 “광주신세계 시장점유율은 2006년 34.5%에서 작년 39.3%로 올랐다”며 “유리한 입지조건과 백화점·할인점의 복합화된 영업형태 등이 시장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명품 성장률과 할인점 수익성 강화로 시장예상치보다 높은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작년 말 순현금이 1949억원으로 시가총액의 70.4%에 달했다”며 “매년 현금이 400억~500억원 확보되는 구조로, 2년 후면 시총만큼 순현금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시총이 크지 않고, 대주주 지분이 62.5%(정용진 52.1%, 신세계 10.4%)로 높아 거래량이 낮은 약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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