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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태국 한류 콘서트' 장면 [사진 = MBC 제공]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아담부부'로 불리는 조권과 가인이 '뽀뽀 퍼포먼스'로 태국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태국 한류 콘서트'에서 조권과 가인은 오래 간만에 재회해 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아담부부'는 태국에도 방영되면서 인기를 모으는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자신들의 듀엣곡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는 중 깜찍하게 율동을 맞추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며 눈길을 끈 것 외에도 노래 후반부에 서로에게 다가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어 조권은 가인에게 어깨에 손을 올리고 뽀뽀를 하는 제스처를 취하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노라조 ▲동방신기 ▲비스트 ▲씨엔블루 ▲엠블랙 ▲2AM ▲2PM ▲FT아일랜드 ▲SG워너비(이상 남성그룹·가나다순) ▲미쓰에이 ▲브라운아이드걸스 ▲소녀시대 ▲씨스타 ▲애프터스쿨 ▲원더걸스 ▲티아라 ▲포미닛(이상 여성그룹·가나다순) 등 대한민국의 주요아이돌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제 가상커플을 너머 실제로 커플 같아요", "환상의 짝꿍", "다시 우결로 돌아와라", "아담커플의 뽀뽀 퍼포먼스 보며 쓰러졌어요", "최고로 잘 어울리는 티격태격 커플", "여전히 환상의 커플", "오랫만이네. 반갑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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