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G트윈스가 선수단·팬·프런트 등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신설해 2011시즌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
우선 LG선수들은 시즌 기록과 매칭해 기부한다. 조인성(도루저지·10만원), 봉중근(승·10만원), 박용택(안타·3만원), 이진영(안타·3만원), 이대형(도루·5만원) 등 5명의 선수는 기록과 매칭해 기부금을 적립한다. 더불어 선수단도 수시로 애장품 경매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계획이다.
구단에서도 사랑나눔 팔찌, 티셔츠 등 용품제작을 통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에 적립하며, LG 홈경기시 1루 내야출입구 광장에 사랑나눔 모금함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사랑나눔 프로그램'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어린이 환우 또는 중·고교 야구선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