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6.15% 상승한 5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IBK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화학 1분기 영업익 8353억원은 예상보다 11.7% 높은 수준"이라며 "올 3분기엔 석유화학 부문 업황 호조와 증설효과, 정보전자소재 턴어라운드 등으로 영업익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전기차용 2차전지, 유리기판과 태양광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도 앞두고 있어 성장 상승 요인(모멘텀)에 기대가 크다"며 "올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보다 17.1% 상향한 3조7000억원으로 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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