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날개를 걸친 대륙 미녀배우들

(아주경제 임방준 기자) 지난 17일 개막한 제 30회‘홍콩 금상장 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은 여배우들의 화려한 패션디자인이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여우 주연상을 받은 류쟈링을 비롯한 탕웨이, Angelababy(본명: 양잉) 그리고 린펑 등 미녀스타들이 입은 야회복이 ‘최고의 레드카펫 패션디자인’에 뽑히며 강렬한 시선을 끌었다.

류쟈링



기품있는 흰색 롱스커트를 입은 류쟈링이 누군가를 안아주려는 모습으로 마치 그리스여신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남겼다. 주색깔인 흰색에다가 금빛색 지갑으로 레드카펫의 분위기를 부각시키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탕웨이



탕웨이가 ESCADA 2011 봄 패션으로 겹쳐진 옷 주름 디자인으로 강한 시각적 느낌을 주는 빨간 롱스커트를 입고 아름다움을 뽐냈다.

Angelababy



어린 모델로 데뷔한 Angelababy가 역시 기대할 만큼 소박하면서도 우아한 패션 차림으로 등장했다. 공주 옷 같은 재질의 느낌을 주는 희색 롱스커트를 입은 Angelababy가 달콤한 미소를 짓자 전기에 감전된 듯 시사회장이 조용해졌다.

린펑



판빙빙 처럼 생겼다는 말을 듣는 린펑이 희색 깃털과 검정색 레이스가 어울리는 깊게 패인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자 기자들은 카메라 셔터를 터뜨리느라 정신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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