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21일 구리시 여성노인회관에서 12개 직접 구인업체와 관내 구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구리 일자리한마당’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간 취업 매칭도 향상을 높이기 위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사전에 알선하는 맞춤식 취업박람회로 진행됐다.
구직자는 사전에 일자리센터에서 상담절차를 거쳐 참여구인업체에 취업희망의사가 있는 구직자를 알선, 총 64여명이 현장에서 인사 담당자와 면접을 실시하여 이중 17명이 현장에서 즉시 채용되었으며, 22명은 2차 면접을 예약해 놓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업체의 채용정보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여 간접참여업체와 박람회 참여구직자들과의 추가알선을 진행했다.
한편 이력서사진촬영, 이미지메이크업, 에너지컬러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구리시는 앞으로 이러한 구인·구직자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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