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10대같은 미시여배우들 젊음비결은

공리(鞏悧)와 자오야즈(趙雅芝), 관즈린(關之琳) 등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녀 여배우들이다.

이들은 중년이라는 나이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여전히 청초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아찔한' 관능미까지 더해지며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1965년생인 공리(鞏悧)는 올해 46세이다.1988년에 영화 ‘붉은 수수밭’으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을 내 놓으면서 당당하게 중국 여자스타 1인자로 자리를 잡았다.

공리는 중국을 뛰어 넘어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면서 많은 여성스타의 맨토이자 중국 영화계의 자랑이 됐다. 세월이 지날 수록 공리는 한층 청초하고 온화한 아름다움을 내뿜고 있다.


1954년생인 자오야즈(趙雅芝)는 올해 57세이지만 쉰살 넘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1980년 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와 드라마 '상하이탄(上海灘)'으로 톱스타에 올라섰다. 그후 중국 신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신백낭자전기(新白娘子传奇)’에서 현명하고 선량한 백뱀요정 역할을 맡아 각 연령대의 팬을 확보했다.

자오야즈는 쉰이 넘은 지금도 청초하고 그윽한 매력을 발산하고있다. 중국 여성은 누구나 자오야즈처럼 늙어가기만 하면 한이 없겠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962년생인 관즈린은 올해 49세이다.‘황비홍’과 ‘소오강호’등 영화에서 빼어난 미모를 과시하면서 한국팬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홍콩 최고 미녀’로 불리는 관즈린은 데뷔후 한 동안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완벽한 미모 하나만으로도 모든게 용서된다는게 연예계의 평가다.

나이 먹을 수록 여성의 성숙미를 풍기면서 오히려 젊었을 때보다 더욱 아름답고 매력이 넘친다는 말을 듣고 있다. 지금 그녀는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부동산투자를 통해 엄청난 재력을 끌어 모아 중년의 재벌 독신 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