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양평공공하수처리장 내 1314㎡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생태체험관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군은 생태체험관 내 곤충박물관을 내달 6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용문산 산나물 한우축제 개최 시기에 맞춰, 임시개관하기로 하고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곤충박물관 1층에는 국·내외 곤충을, 2층에는 양평지역에서 서직하는 곤충이 전시된다.
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신유항 경희대 명예교수와 ‘곤충표본 무상기증 협약식’을 체결하고,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 등 곤충표본 1500점을 기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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