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으로 2012년까지 전국 확산을 통해 공간정보의 통합, 공유 및 융·복합 서비스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사업은 여러 기관에 산재해 있는 공간정보를 범국가적으로 연계·통합해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인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사업은 올해 총 285억원을 투입해 통합DB 구축, 72개 지자체 확산, 정부·공공기관의 30여개 GIS시스템 연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지자체의 장비도입 예산절감 및 2012년까지 조속한 전국 확산완료를 위해 자료연계시스템을 개선된다.
또 국토·주택정책 업무의 공간정보 활용기반 강화를 위해 업무별 맞춤형 맵을 제공함은 물론, 프리젠테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맵 편집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에 필요한 공간정보 융·복합 서비스를 지속으로 개발·제공해 세계 수준의 공간정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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