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희망유아교육사」연수 실시 -유아기 발달격차해소!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발달지연 유아를 위한 교육서비스 사업인 ‘희망유아교육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담당자 연수를 평생학습관에서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유아교육사 사업'은 유치원아 중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유아를 발굴해 초기에 필요한 기본학습능력과 태도를 길러주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부족된 부분을 정상 유아와 같이 향상시켜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유치원아 중 다문화나 탈북자 가정유아 등에 대한 생애초기 적극적 지원으로 사회 양극화 해소와 효과적인 인적자원 개발을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는 기관 미.이용 유아나 어린이집 원아까지도 대상이었으나 타 부처간 중복사업으로 올해부터 대상을 유치원 재원아로 한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해당 유치원으로 희망유아교육사가 방문해 담임교사의 도움을 받아 오전, 오후에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집합, 개별교육 등으로 진행해 유아관찰 및 평가와 상담을 실시한다.

이날 연수 강사로 초빙된 논현유치원 서명순 원감은 취약계층 유아의 통합적 육아지원에 대한 전체적인 안내와 희망유아교육사의 역할 및 활동의 실례를 들어 현장에서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하였다.

인천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심연기 과장은 “영, 유아기 기본학습능력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 만큼 이번 사업으로 교육에 대한 출발점이 평등하게 이루어지고, 나아가 교육복지 실현의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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