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식은 선생의 유족을 비롯한 보훈·향군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사와 시낭송, 문화공연으로 펼쳐졌다.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사노동 출신의 독립운동가이다.
김규식 선생은 일제의 침탈에 맞서 북로군정서의 청산리전투에 참가, 일본군을 대파했으며, 대한독립군단의 총사령관으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 김규식 선생은 고려혁명군을 조직,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으며, 한민족총연합회에 참여 임시정부의 기틀을 다지기도 했다.
김규식 선생은 사관양성소를 설립, 민족교육에 정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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