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국세청장, "역외탈세 등 지능적 탈세자…엄정 과세" 강조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이현동 국세청장은 25일 “중기 세무조사에서 간편조사를 확대하고,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세정을 펼치겠다”며 “특히, 역외탈세사범 등 지능적인 탈세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추적해 과세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또 “공정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세정 차원에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고, 고질·지능적 탈세사범에 대해서는 엄정 처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청장은 대구지방국세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구청의 경우 작년에 비해 세무조사 대상자를 30% 줄였고, 성실모범 납세자에 대한 표창도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 청장은 대구국세청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경산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중소상공인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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