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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캡처] |
25일 방송된 KBS 2TV '황수경, 오언종, 조영구의 여유만만'에는 김자옥과 그의 아들 오영환이 함께 출연했다.
"탤런트 김자옥의 아들 오영환 입니다"며 자신을 소개한 오영환 군은 훈훈한 외모로 MC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오군은 13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유학을 위해 미국행을 떠나 10년만에 입국했다.
오군은 “제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혼자 지내고 있던 터에 한국으로 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마침 엄마가 ‘한국 올래?’라는 말을 듣고 귀국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게 된 기분이 어떠냐는 MC 조영구의 질문에 "사실 10년 동안 혼자 살아오다 보니 누가 같이 있는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자옥은 "내가 자꾸 나갈게"라고 응수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자옥에게 이렇게 멋진 아들이 있는 지 몰랐다", "훈남이다", "연예인 포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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