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코트라 단독 국내 자문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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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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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삼성증권은 코트라(KOTRA)와 28일 국내 중소기업 해외 인수합병(M&A)을 지원하는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삼성증권은 코트라의 국내 단독 자문사가 된다. 코트라 글로벌사업지원처와 함께 해외기업 인수여력이 있는 국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인수합병 대상으로 선정된 해외기업에 대한 공동실사·가치평가를 담당한다.

삼성증권은 첫 제휴업무로 미국(뉴욕·LA·디트로이트), 스위스, 이스라엘 전자재료, 통신장비, 의료·제약 등 3~4개 산업을 중심으로 M&A 능력을 갖춘 국내 기업과 해외 대상기업에 대한 발굴을 시작했다.

삼성증권은 해외 기업인수합병 분야인 크로스보더(cross border) M&A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국내 자문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증권은 휠라(FILA) 코리아 글로벌비즈니스 인수자문, NHN 일본 라이브도어 인수, 인도 M&M그룹 쌍용자동차 인수, 국내 증권사 최초 독일기업 홍콩증시 상장 등을 수행한 바 있다.

방영민 삼성증권 IB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 유망 중소기업들이 해외 M&A를 통해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취득,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삼성증권의 국내외 기업 인수 자문 경험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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