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정유산업 최소 1년간 상승 목표가 20만원↑ <우리투자증권>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일 S-Oil에 대해 석유제품 수요초과 심화에 힘입어 정유산업은 향후 최소 1년간 상승 싸이클을 보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Oil은 1분기 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으로 각각 6467억원, 5458억원으로 전망치 각각 5941억원, 5021억원(K-GAAP 개별회계 기준)을 웃돌았다”며 “이는 예상보다 컸던 원재료 타임래그 효과와 석유화학사업 수익성 개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중 연구원은 “최근 아시아 정제마진 초강세. 일본 원전 트러블로 인한 벙커(bunker) C유 수요 증가와 중국 석유제품 부족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2011~2012년 아시아 복합정제마진 전망치를 종전 배럴당 8달러, 9달러에서 각각 9달러, 1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그는 “1분기 호실적 반영, 정제마진 전망치 상향 조정 등을 통해 2011~2012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18.2%, 6.2%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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