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스마트 교통정보 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지난달 29일 '스마트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을 양방향-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주) 이지엠솔루션과 MOU를 체결,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스마트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은 지능형 유선통신망 기술과 모바일 웹이 결합된 양방향-실시간 정보제공 시스템이다.

그동안 전화나 인터넷으로만 습득이 가능하던 각종 교통정보를 휴대폰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서비스로 시민들은 SMS 문자메세지를 통해 고속ㆍ시외버스의 배차정보, 예약, 시내버스 정보 등을 문의하고 실시간 문자메세지를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공사 측은 "시민의 교통편의증진과 더욱 편리한 교통정보제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실시했으며, 시민의 교통편의증진에 한 몫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의 구축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여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평가로 본격적인 사업 전개 여부를 판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