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2일부터 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거동 불편한 민원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는 전담창구를 마련.운영하고 있다.
현재 동구청 본관은 건물노후로 엘리베이터 등 거동불편민원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가 불가한 상태다.
구는 이러한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벨을 눌러주세요’ 서비스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운영처리 방식은 동구청 본관 현관에 안내표지판과 도우미벨을 설치, 거동불편 민원인이 방문해 벨을 누르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찾아와 민원을 해결하게 되는 방식이다.
구는 벨 서비스를 위해 도우미벨 설치와 함께 동구청사 1층 민원봉사과내에 벨서비스 전용 상담석을 마련.운영할 예정이며, 민원인은 청사입구 청원경찰부터 시작하여 해당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1층 민원실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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