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장실)와 함께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네째주 토요일에 '관객의 날'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관객의 날’에는 만 24세 이하(1987년 이후 출생자)의 청소년들은 1000원에 연극이나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의 80%는 국가가, 20%는 참여 공연 단체가 부담하여 만 24세 이하 청소년이 1000원에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국악 등 다양한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 1회 동반 2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공연 신청은 사랑티켓 홈페이지(http://www.sati.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화부는 2011년 ‘관객의 날’ 사업 예산은 총 17억원이며 수혜자는 4만 7000여 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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