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제약사에 컨설팅 비용 2천만원 지원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회사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2011년도 제약산업 선진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컨설팅 전문기관과 제약기업이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기업분야(경영 효율화, 구조 선진화) △품목분야(생산성 향상, 북미시장 진출 확대)에 들어가는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비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이다.

지원규모는 선정 제약사와의 협상 후 결정된다. 콜럼버스 프로젝트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선적으로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 지원으로 국내 제약기업이 선진화되고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미시장 진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과 글로벌 진출 가능품목을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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