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은 3일 홈 구장인 홈즈 스타디움 고베에서 우라와 레드와의 정규리그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미드필더로 나선 지소연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후반 31분 타카라 료코와 교체될 때까지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왕성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홈팀은 이날 2골을 넣으며 우라와 레드에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후 지소연은 “천 경기라 긴장하는 바람에 실력 발휘를 못한 것 같아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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